입춘이 지나 버들가지에 봄이 맺혀 있지만 추위가 옷 속으로 파고 듭니다.

  부여학생수영장이 지난 2월 6일 개장되었습니다. 예전 같으면 3개월(12~2월) 휴장하고 늦은 개장이 다반사였지만 이번에는 1월 1달만 휴장하고 개장이 되었습니다. 한 달동안에 수영장 물을 교체하고 제반 기계설비와 시설을 점검한다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알고 있습니다.  관계하는 모든 직원들이 긴장 속에 바쁜 시간을 보냈을 것입니다. 교육장과 과장님께서도 현장을 방문하여 확인하고 격려하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울러 간담회 건의 사항인 운영방법 개선, 샤워장 거울, 탈의실 화장대를 비롯한 시설 교체도 함께 해 주셨습니다.

  그리고 수영장의 효율적 운영을 위하여 관계자와 수요자의 간담회 자리를 마련하여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는 열린 소통으로 교육행정을 이끌어 가는 교육청에 각별한 고마움과 신뢰를 보냅니다. 수요자의 감동과 만족도를 높이는 행복한 부여교육을 위해 지역과 함께하며 교육공동체를 실현하고 있는 부여지원교육청을 응원합니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