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더위가 가시고, 가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가을맞이를 준비하고 계시다면, 전기안전을 위해 점검도 함께 해주시면 더욱 좋겠죠?

가을 전 알아두어야 할 전기안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1. 사시사철 누전차단기 점검은 필수입니다.

‘누전차단기’는 전기회로에서 누전, 즉 전기의 일부가 새어 나왔을 때 위험을 감지하고, 전기를 차단하는 역할을 하는 안전장치로 집안의 전기안전 지침이입니다. 누전차단기를 점검하는 방법은 분전함의 빨간 버튼을 눌러보는 것입니다. 분전함의 버튼을 눌렀는데도 스위치가 내려가지 않는다면 누전차단기의 상태가 불량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2. 환절기, 차량점검을 놓치지 마세요!

환절기에는 엔진 과열, 기계적 결함, 장치 이상 등으로 인한 사고가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또한 자동차의 제어장치 대부분이 전기에 의해 작동되고 있어 화재 위험도 더욱 큰데요. 차량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오일이 새지 않는지 정기적으로 점검해주시고, 냉각수 적정량 유지를 수시로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앞으로 추워질 날씨를 대비해 타이어와 에어컨, 히터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3. 주기적인 콘센트 정리는 기본입니다.

콘센트 정리는 습관처럼 관리해야 하는 것 중 하나인데요. 혹시 콘센트 정리를 깜박했다면, 계절이 바뀌는 시기인 지금! 함께 실천해보세요.

4. 야외에서는 화재 및 감전사고를 주의해주세요!

바람이 많이 부는 가을에는 강풍으로 인해 전력설비 및 전기를 사용하는 기기 등이 쓰러질 수 있어, 항상 안전거리를 유지해야합니다.

특히 언택트 여행으로 떠오른 ‘캠핑’이나 ‘낚시’를 하는 공간에서의 난방기기 사용은 피할 수 없는데요. 전기난로와 같은 난방기기를 사용할 때에는 불이 붙을 수 있는 물건들을 치우고, 비가 내릴 경우 바로 사용을 중단해주세요.

다가오는 가을철에도 전기안전을 함께 실천하셔서, 안전한 가을 나시길 바랍니다.

문의

한국전기안전공사 충남남부지사 ☎1588-7500